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카 매그노타 (문단 편집) == 여담 == 사건에 대해 피해자 린 준의 어머니가 보인 태도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린 준의 어머니 두치귀는 추도문에서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어찌 그런 끔찍한 일이 내 아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가 놀라 정신을 차릴 수 없었으나, 점차 이 '악마' 루카 매그노타에게 동정심이 일었다."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4630954|#]] 아들이 그렇게 끔찍하게 살해당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살인자를 동정한다는 것에 일반상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다. 여러모로 영화 [[원초적 본능]]의 여주인공인 캐서린 트러멜([[샤론 스톤]])을 따라한 부분이 많다. 살인 방법[* 영화 초반에 캐서린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앞의 침대에서 남자에게 올라타 성관계 도중 아이스픽으로 남자를 찔러 살해하는 장면이 있는데, 매그노타 또한 영화 [[카사블랑카(영화)|카사블랑카]]의 포스터가 붙어있는 벽 앞의 침대에서 린 준에게 올라타 아이스픽으로 살해하였다.], 언론인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 중 캐서린의 대사를 거의 그대로 따와서 쓴 것[* "살인은 흡연이랑 달라요, 끊을 수 있거든요."(Killing isn't like smoking, you can quit.) 이메일에선 you can '''actually''' quit이라고 썼다.], 담배를 피는 자세가 캐서린의 자세와 똑같은 것[* [[https://townsquare.media/site/442/files/2017/08/Sharon-Stone-Basic-Instinct-leg-cross.jpg?w=980&q=75|다리를 꼰 채로]] 담배를 피며, 매그노타는 체포된 후 심문 도중에 거의 똑같은 자세로 담배를 폈다.] 등. 그리고 자신의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원초적 본능의 매니 바스케즈에서 따온 폭력적인 스토커 매니 로페즈라는 가상의 인물을 지어내기도 했다.[* 매니 바스케즈는 영화 속 캐서린의 전 남자친구다. 매그노타의 주장에 의하면, 매니 로페즈가 자신을 스토킹했으며 전화번호와 집 주소를 바꿔도 계속해서 알아내 스토킹하고 자신을 학대했다고 하며, 실제로 사건 몇년 전부터 모친과 변호사 등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한 기록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매니 로페즈는 매그노타의 책임 전가를 위해 만든 '''가짜'''로 드러났다. 위 사건이 얼마나 치밀하게 계획되어 온 사건인지 알 수 있는 부분.] 매그노타의 모친에 따르면 어릴 적부터 가장 좋아하던 영화가 원초적 본능이었다고 한다. 2019년 12월 18일, 그가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들을 본 사람들이 그를 추적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가 공개되었다. 제목은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인터넷 킬러 사냥(Don’t F**k with Cats: Hunting an Internet Killer)》이다. 다큐멘터리에 의하면, 루카는 배우를 지망했으나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포르노 업계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그가 고양이를 죽이는 범행을 시작한 것이 29살 때부터였고, 30살이 넘으면 사실상 신인 배우치고는 나이가 많기에 사실상 데뷔는 어렵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유명세"를 목적으로 사건을 계획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차피 자신이 유명배우가 되기는 글렀으니, 연쇄살인마라도 되어 유명해지고 싶었을 것이다. 그는 포르노 배우를 하던 무명시절부터 오랜시간 범죄를 계획해왔다. 미국의 연쇄살인마들은 몹시 인기가 많으며, 조금만 잘생겨도 러브레터를 받는다는 점도 범행동기에 기여했을 것이다. 실제로 루카는 교도소 안에서 수많은 러브레터를 받았으며 수감소 내에 데이팅 앱을 이용하여 결혼까지 성공했다.] 루카는 평소 허세를 많이 부렸으며[* 있지도 않은 자신의 팬사이트 수십개 만들어 자신을 찬양하는 댓글을 일일이 작성하고, 해외여행 다녀온 사람들의 사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하는 등.] 유명해지고 싶어 연쇄살인마의 아내 칼라와 사귄다는 헛소문을 "스스로" 퍼뜨리는 등 기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철저히 성욕의 해소가 목적이었던 테드 번디나 제프리 다머와는 달리, 루카의 행동은 "유명세"를 위해 계획된 것으로 보이는 점이 많다.[* 영화 아메리칸 싸이코, 원초적 본능, 캐치미 이프 유 캔의 주인공들의 행동을 따라한다거나, 일부러 잡히기 위한 증거품을 남기거나, 경찰에게 더미정보를 안겨주어 사수에 혼동을 준다거나, 영화의 대사를 인용한 말을 남긴다거나 등등.] 그가 다른 연쇄살인범들과는 달리 유약한 성정의 소유자였다는 증거는 그의 살인수법에서도 볼 수 있다. 고양이를 죽일 때는 직접 살해 방식이 아닌 간접 살해 방식을 채택했고[* 직접 손대지 않고 진공청소기를 이용한다거나, 물에 익사시킨다거나, 뱀이 잡아먹게 한다거나 등. 살인 자체가 목적인 경우에는 직접살해 방식을 택하고 그 방식 또한 잔인하다.] 준 린을 살해하기 전에 안정제를 먹이는 행동도 그러하다.[* 수사관에 의하면, 루카는 준 린이 살해당하기 전 기절하기를 바랐을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다른 연쇄살인범들과는 달리, 루카의 살해방식은 그가 계획한 것이 아니라 "원초적 본능"을 모방한 것이었다. 이 방식은 꽤 철저한데, 촬영앵글부터 소품[* [[스테인드글라스]]가 있어야할 곳에 영화 포스터를 배치하는 등.]까지 완벽하게 따라했다. 또한, 진범은 자신이 아니라 '매니'라는 인물임을 증명하기 위해 장기간 거짓 카운셀링을 받았다는 점도 이러한 그의 유약한 기저심리를 잘 보여준다.[* '매니'는 영화 《원초적 본능》 주인공 '캐서린 트러멜'의 폭력적인 옛 애인 이름이다. 루카는 매니에 의해 정신적, 육체적인 학대를 당해왔다고 그의 카운셀러들에게 주장했다. 하도 철저하게 뻥을 쳐서 카운셀러들은 모두 루카의 말이 진짜인줄 알았다고 한다. 친어머니에게도 범인이 자신이 아니라 '매니'라고 주장했다는 점도, '살인은 저질렀지만 가족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다.'는 기저심리가 깔려있다. 다큐멘터리에 의하면, '매니'라는 인물이 실존한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한다. 즉, 모두 루카의 뻥이라는 이야기.] 그의 어머니 애나는 아직도 '매니'라는 진범이 있다는 아들의 주장을 믿고 있으며, 《나의 아들:살인자》라는 책을 출간했다. 책에는 자신의 옛 애인 레오에 의해 루카가 학대당했으며, 결벽증이 있는 자신과 폭력적인 할머니 아래에서 고통받았다고 하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다큐멘터리에 의하면, 루카는 친구들에 의해 "게이, 계집아이"라는 놀림을 받아 왔으며, 불우한 어린시절을 영화를 보며 버티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시절에 보았던 영화들을 따라서 끔찍한 살인사건을 저지르게 된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도 살인을 정당화 시키지는 못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고양이 애호가 커뮤니티 사람들의 자체 수사로 루카가 조기 체포당할 뻔했다는 점이다. 커뮤니티 사람들은 루카의 사진을 바탕으로 그가 고양이 살해범이라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범행수법으로 미루어 보아 곧 사람도 죽일 것이라고 경찰 당국에 경고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의 신고를 2년여간 철저히 무시했고, 결국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살인사건 영상을 본 커뮤니티 사람들은 범인이 루카 매그노타라고 신고하였으나 경찰은 이 역시 무시하고 매그노타는 무사히 도주했다. 사건이 난항을 겪자 그제야 경찰들은 커뮤니티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 수법이 매우 찌질한데, 휴가를 가서 그들이 한 신고를 못 보았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댔다.] 관심종자 루카는 일부러 증거를 여러개 남겼으나 경찰들의 삽질로 체포당하지 않고, 그 사이 살해비디오에 일부러 남긴 영화 포스터 《카사블랑카》의 내용처럼 프랑스로 도주했다.[* 이 역시 경찰이 밝힌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 사람들이 밝혀낸 것이다.] 몇번의 도주 끝에, 루카는 베를린의 한 인터넷 카페에서 허무하게 체포당했다.[* 변장을 하지 않고, 수배 중인 자신의 사진을 검색한 것을 미루어 보아 일부러 체포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그의 [[페이스북]] 계정이 있었으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강력범죄자 이용 불가 규정|끔찍한 범죄 혐의로 현재는 없어졌을게 뻔하다.]] [[분류:포르노 남배우]][[분류:1982년 출생]][[분류:2012년 범죄]][[분류:토론토 출신 인물]][[분류:캐나다의 양성애자]][[분류:캐나다의 살인사건]][[분류:캐나다의 성폭력 사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